'피겨퀸' 김연아가 5박 6일을 기다려 화제를 모은 갤럭시 S8 1호 개통자와 만났다.
오늘(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T월드카페 종각점에서 SK텔레콤 김연아와 함께하는 '갤럭시 S8' 개통 행사가 열렸다.
김연아는 먼저 "오늘 작년에 이어서 국내 1위 통신사 SK텔레콤 갤럭시 S8 개통 행사에 초대 되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듣기로는 오늘 1호 개통 고객님께서 거의 5일 정도 기다리셨다고 들었는데 그 열정에 정말 감탄 했다"고 답했다.
이어 "나도 오늘 갤럭시 S8 실제로 처음 보게 됐는데 너무 예쁘고 잘 나왔다는 소문이 자자해서 기대가 많이 되고 올 한해 갤럭시 S8과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K텔레콤 갤럭시 S8의 1호 개통 주인공은 올해 27세 김영범 씨로 지난 13일부터 노숙을 감행하며 5박 6일을 기다린 것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SK텔레콤은 1호 개통 고객에게 500만원 상당의 삼성 SUHD TV와 '리니지2 레볼루션' 아이템 구매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은퇴 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YTN Star 김수민 기자 (k.sumi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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